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구조적으로 안전한 제주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도 진도 앞 바다에는 해가 뜨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가슴으로 반성하고, 보다 나은 대한민국, 보다 나은 제주를 바라보겠다”고 했다.

이들은 “제주도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구조적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기반 쌓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조적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 경찰과 군, 소방 등 재난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구조 작업이 적시·적소에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방재인프라와 구난시설 확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존엄성이 살아있는 우리나라·제주를 만들겠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 제천사우나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꼬집어 희망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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