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함께 걷는 4.3길 체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4.3 70주년을 맞아 시민 평생교육으로 마련된 체험 인문학은 4.3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화해와 상생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한다.

오는 28일과 5월26일 총 2차례에 걸쳐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4.3길에서 전문 해설사 안내가 예정됐다.

금악 4.3길에는 새새미와 동가름, 새가름 각생이네, 만벵듸묘 역, 처녀당, 궤동산, 벵듸못, 중가름, 하르방당, 오소록이동네, 할망당, 생이못, 금오름·진지동굴, 포제단 등이 있다.

체험 인문학 각 회차마다 선착순 40명 모집으로, 오는 27일까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4-728-2259), 이메일( lincoln90@korea.kr )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제주시 자치행정과 064-728-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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