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6시17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포구 앞 0.8km 해상에서 실종된 김모(53)씨를 발견했다.
해경에 구조된 김씨는 포구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4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앞바다에서 김씨 등 3명이 탄 무동력 목선이 항해중 표류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헤엄을 치며 육상으로 나오던 중 시야에서 사라졌다. 목선에 있던 나머지 2명은 곧바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가 밧줄을 가져오겠다며 헤엄을 치면서 육상으로 나오던 중 시야에서 사라졌다. 목선에 있던 나머지 2명은 곧바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함정과 헬기를 투입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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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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