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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관광관 연회장에서 2018년 농어촌관광경영자과정 8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어촌관광경영자과정 역대 회장을 비롯해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위탁협약을 통해 관광대에서 20주 동안 주 1회(수요일) 운영된다. 제주의 특성과 여건에 기반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 기간에 도내 현장견학 2회, 선진지 벤치마킹 1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어촌관광에 관한 우수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필수 교육과정으로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어촌체험지도기법 △농어촌체험교육교재개발 △안전교육 △농어촌체험지도계획 △기타 교양강좌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대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6차산업은 1·2·3차 산업의 요소를 복합한 산업으로 향토자원 이용, 서비스업으로 확대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어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2011년부터 농어촌관광경영자과정을 진행해 지난 7년간 총 2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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