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서귀포를 주소지로 둔 만 15세 이상 1~3급 장애인 3935명이다. 상해보험에 가입한 장애인은 다른 보험과 중복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의 경우 30~1000만원, 사망시 1000만원, 골절진단급(치아파절 제외) 7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적·정신·자폐·간질·뇌병변 장애인 등은 사망보장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15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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