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창작공간 ‘덕판배’ 민간 위탁관리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덕판배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등에게 창작·교류 공간으로 개방키로 결정했다.

덕판배는 2012년 탐라대전 행사에서 현매미술 제작기법으로 제작돼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으로 이설됐다.

위탁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 까지며, △문화예술 창장공간 △지역주민 창작공간 △지역주민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기회·운영 등 구분 모집이다.

창작활동 공간이 필요한 문화예술인, 주민, 동아리 등 누구나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