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마스터스에는 미슐랭 별 한 개 어윤권 셰프와 이탈리아 리카르도 아고스티니 등 셰프 8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2인1조로 도미와 감자, 성게, 흑우, 쌀, 브로콜리 등 제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시연한다.
또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한라대 호텔조리학과 학생 2팀이 주니어 셰프 콘테스트 최종 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셰프 조희숙, 장진모, 어윤권, 리카르도 아고스티니 등 4명과 한라대 교수 2명 등이다.
한라대 야외캠퍼스에서는 제주 아스파라거스와 고사리, 흑우, 당근, 밀크티, 오메기떡 시식·구매가 이루어지는 마켓이 운영된다. 또 문동일 셰프가 흑우 해체쇼를 벌이고, 시식 기회도 있다.
오는 18일에는 메종글래드 제주 야외 정원에서 셰프 14인의 가든 디너가 예정됐다. 19일에는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셰프 5인의 갈라디너도 준비됐다.
행사 참가 티켓은 탐나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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