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총무과 소속 공무원 A씨(7급)가 경찰 수사대상에 오르면서 직위해제됐다.
18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A씨가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수사 대상에 오른 사실을 제주시에 알렸고, 제주시는 이날 A씨에 대해 직위를 해제했다. A씨 어떤 종류의, 어느 정도 규모로 인터넷 도박을 했는지 등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개인과 관련된 내용은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함구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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