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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에 대부분 지역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주말 새벽부터 낮 사이는 바람이 북동풍으로 바뀌면서 동부와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내일부터 당분간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 오전까지 도 전역에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 낮부터 글피(21일)까지는 동풍류가 매우 강하게 불겠다. 19일 오후에는 북부와 동부, 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도 주말 오전까지 짙은 안개 끼는 해역이 많겠다. 물결도 점차 높아져 내일 오전에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글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당분간 너울성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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