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분야는 한경면 지역관광을 이끌 마을기업 전문경영인으로, 목표 채용인원은 총 3명이다.
주요 업무내용은 △한경면 권역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지역특산물 통합홍보 △기타 지역기반 지역관광사업 기획 및 운영 등 한경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다.
근무지역은 제주시 한경면이며, 4대보험이 포함된 월 급여 수준은 약 240~320만원으로 지원자의 경력 등을 고려해 기준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지역관광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과의 소통 등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도 별도로 지원된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소개 △ 채용 상세모집 내용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이후 최종 접수된 지원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배수 내외의 1차 후보자를 선발 후, 면접심사를 통해 6월 중순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최종 선발자의 삼춘마을 만들기에 대한 사업이해와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사전교육 기간을 약 3개월 별도로 설정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월 8일까지 '마을기업 CEO 모집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하고 별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도민대상의 사업홍보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삼춘마을 만들기' 사업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이다. 2차년도 사업으로 한경면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케 됐다.
채용 및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우 기자
pio@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