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관광안내사(관광통역안내사·국내여행안내사) 역량강화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관광안내사 전문성 강화와 관광 안내서비스 만족도 증대를 위해 준비됐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올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프리미엄과정으로 운영되며, 수준별 안내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과정은 △탐라시대 제주 △고려시대 제주 △조선시대 제주 △오름 △곶자왈 △지질 △해양 △문화의 원형 △마을과 건축 △신화와 전설 △지역관광 스토리텔링 △공정여행스토리텔링 △관광약자와 관광 △관광객 응급처치·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른 나라의 경우 갱신제·등급제 등으로 가이드 전문성이 유지됐지만, 우리나라는 없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안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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