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160억원이 투자된 외도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조속히 개관하겠다"고 밝혔다.

1.jpg
▲ 송창권 예비후보.
송 예비후보는 "제주시 외도동에 건립중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지난해 3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1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개관이 불투명한 상태로 굳게 닫혀있다"며 "착공 이후 지난 4년 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제주도와 시공업체 사이의 갈등과 입장 차이가 커졌고 이로 인해 지체보상금과 공사대금지급 등의 법적다툼까지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사업비 160억원이 투자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현역 도의원이 더 적극적으로 제주도와 시공업체 사이의 문제를 조율하고 이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미 해결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며 "도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내에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정상적으로 개관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