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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BS와 제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JIBS 8뉴스 화면 갈무리>
6.13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예비후보(무소속)가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JIBS와 제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제주도지사 지지도는 원 예비후보가 42.4%로 29.9%를 얻은 문 예비후보를 12.5%p 앞섰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는 1.5%,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0.9%였다. 기타·없다·모름·무응답은 23.7%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원 예비후보 48.6%, 문 예비후보 29.7%로 격차가 18.9%p로 더 벌어졌다.

지지후보 결정요인은 정책이 3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물 19.8%, 도덕성 19.7%, 소속정당 16.6%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5.0%, 자유한국당 10.1%,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각 4.8%, 민주평화당 0.4%였다.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석문 예비후보 33.0%, 김광수 예비후보 21.4%로 11.6%p 차이가 났다. 기타·없다·모름·무응답은 45.1%였다.

이번 조사는 JIBS와 제민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5월21일과 22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도민 1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6.1%다.

무선전화 비율은 81%, 유선전화는 1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질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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