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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예비후보가 청년허브공간 조성을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6년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제주 근로자의 40%는 비정규직이다. 정규직 급여도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제주 청년들이 비정규직, 낮은 임금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2동 인구 38%는 20~30대가 차지한다.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청년허브공간 조성, △기업 연계형 인력양성 사업 강화,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제주형 O2O 서비스 산업 육성, △1인 스마트벤처 청년 사업가 육성 △ 소호형 청년 임대주택 보급 등을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허브공간은 청년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자 쉼터다. 컴퓨터와 세미나실, 녹음실 등을 갖출 것”이라며 “실무형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과 연계하겠다. 또 제주형 O2O 산업을 이도2동에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거와 사무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이도2동에 유치하고, 저층 주차타워를 만들어 이도2동 주차난도 해결하겠다. 다양한 시설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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