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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2명-도의원 71명-비례대표 19명-교육의원 6명 등록...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제주지사 후보로 거론돼온 5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다. 

제주도의원의 경우 제주시 45명, 서귀포시 26명 등 총 71명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103명(비례대표 포함)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녹색당 고은영 후보,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등록했다.

기호는 국회의원 의석수와 원외정당 순에 따라 1번 문대림, 2번 김방훈, 3번 장성철, 6번 고은영, 7번 원희룡 후보가 부여된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는 예상대로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가 등록했다.

비례대표 도의원선거에는 6개 정당에서 19명의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강민숙(1번)-문경운(2번)-김경미(3번)-고현수(4번)-고정아(5번)-김대진(6번)-김선영(7번) 후보 등 7명이 등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오영희(1번)-강경문(2번)-임순자(3번)-노현규(4번) 후보, 바른미래당은 한영진(1번)-박은경(2번) 후보가 등록했다.

정의당은 고은실(1번)-김우용(2번)-김경은(3번) 후보, 민중당 강은주 후보, 녹색당은 오수경(1번)-김기홍(2번)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제주도의원 지역구(31개)는 제주시 45명, 서귀포시 26명 등 총 71명이 등록했다.

제주시에서 3명(화북동 강성의 후보, 아라동 신창근 후보, 한림읍 김상홍 후보)이 추가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서귀포시는 후보 등록이 완료됐다.

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여성 의무공천자는 표선면 진현아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의원은 제주시 4명, 서귀포시 2명 등 총 6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5개 선거구 중 4개 선거구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적이다.

제주도선관위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도선관위 4층에서 제주도교육감 선거 기호 추첨을 할 예정이다.

무소속 후보가 2명 이상 있는 선거구(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제주시 이도2동 갑, 서귀포시 안덕면)는 제주시선관위와 서귀포시선관위에서 각각 25일 기호 추첨을 한다.

후보자로 등록했더라도 바로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가능하다. 30일까지는 예비후보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상황 및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 관련 서류의 경우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후보자는 후보자 등록 수리가 완료된 때부터, 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의 후보자는 26일부터 선거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도 공개하고 있다.

28일부터 도지사와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5대 공약을, 6월4일에는 비례대표도의원선거를 제외한 모든 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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