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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생태관광협회가 올해 4월 청수리부터 진행한 에코파티를 6월 한달간 하도리와 무릉2리, 유수암리에서 진행한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는 도내에서 해녀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에코파티는 ‘바다와 해녀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하도 별방진길 탐방을 시작으로 시원한 하도 바닷가에서 즐기는 바릇잡이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잡은 해산물을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다.

해녀문화공연과 제주바다한상 로컬푸드 체험도 예정돼 있다. 행사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에서 열리는 에코파티는 곶자왈이 주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곶자왈 탐방을 시작으로 개복숭아청, 쉰다리 스무디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무릉2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릅메밀전과 고사리 두루치기 로컬푸드 시식도 펼쳐진다. 행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무릉2리 제주어교실에서 진행된다.

유수암리 에코파티는 108계단과 마을길 탐방으로 시작한다. 에코나무볼펜 만들기 체험과 양궁 활쏘기 체험, 자연의 색을 담은 삼색수제비 로컬푸드 시식이 마련된다.

에코파티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직접 만든 에코 볼펜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티몬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진행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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