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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에서 마이크 밀스 감독의 영화 <우리의 20세기>(2016)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올해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를 맞아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의 일환이다. 본 행사에 앞서 우수한 여성영화를 선보이고 영화제도 홍보하는 자리다.

<우리의 20세기>는 사춘기 소년·소녀, 그리고 부모가 겪는 좌충우돌 감성이야기를 소개한다.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55살의 싱글맘 도로시아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사춘기 아들 제이미가 걱정이다. 그녀는 함께 사는 24살의 포토그래퍼 애비와 17살인 제이미의 친구 줄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들의 인생 교육은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

제주여민회는 “<우리의 20세기>는 우리 진짜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늘 곁을 지키는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따뜻한 감정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 가능하며 인터넷과 전화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상영 시간은 119분이며 1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문의: 제주여민회 064-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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