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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현 당선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을)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희현(58) 후보가 정의당 김대원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개표마감 결과, 김 후보는 6148표(64.9%)를 얻어 3325표(35.09%)를 얻는데 그친 정의당 김대원 후보(도당위원장)를 2823표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출신의 관광분야 전문가로, 제9대 의회에 입성한 후 10~11대까지 내리 당선되며 3선으로 몸값을 높였다.

9대 의회에서는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10대 의회에서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을 역임했다.

의정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1명에게만 주어지는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비롯해 14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 지방자치의정대상, 2016 제주의정대상, 지방자치 100대 좋은 조례 선정, 2016년·2017년 2년 연속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의정역량을 인정받았다.

김 당선자는 “지난 8년동안 지역 심부름꾼으로서 의정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광성당 앞 주차장 복층화 △장애인 건강권 보장 ‘주치의 제도’ 도입 △전선 지중화 사업 지속 추진 △버스노선 확대 개편 △미설치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등이 주요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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