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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맛집과 관광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주지니(JEJUJINI)'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지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자신들의 가게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주은행은 이날부터 1차적으로 도내 맛집과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연말까지 짐옮김 서비스 기능과 외국어버전, 프리패스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맛집의 경우 스마트필터 기능이 도입돼 어플 이용자 취향에 맞는 식당이 우선 추천된다. 

관광지 정보는 △화려한 밤 △모험 가득한 제주 △열대지방 제주 △제주에서의 힐링 △제주의 숲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어플 이용자들은 여행 목적과 출발·도착지 정보를 기입해 추천 관광코스 등도 받아볼 수 있다. 

채팅서비스도 제공돼 실시간으로 각 관광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은행은 제주지니 어플 출시를 기념해 한달 정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다이슨 한정판 드라이기, 스타벅스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알짜 정보 제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 제주관광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이 목표”라며 “지역 ICT기업과 협업 등을 통해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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