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월1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옛 탐라대학교)에서 열리는 과학축전은 ‘천체망원경으로 바라보는 별난 과학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준비됐다.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해 과학체험부스, 과학퀴즈대회, 로켓시범발사, 과학마술공연, 전자파천문학 강연, 천체관측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융합과학연구회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UV 경화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스프링 아트를 이용한 드림캐처 △UV슬라임 △3색 LED 피젯스피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전파천문학 강연 △천체사진 전시회 △한국우주전파관측망 탐라전파천문대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 항공기 부활호 만들기, 번개과학체험관 △반데그라프 정전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포토존과 함께 쉼터, 에너지 절약 홍보 이벤트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축전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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