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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5시54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10일 오후 5시54분쯤 제주시 애월읍 금성사거리 인근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종려나무 180여 그루와 530㎡ 규모의 비닐하우스 1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밭 안쪽에서 불이 시작 된 것으로 보고 토지주와 조경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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