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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가 팜팜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사진 제공.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농·산·어촌 마을을 관광할 수 있는 ‘팜팜버스(Farm&Family Bus)’를 오는 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팜팜버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반나절 동안 제주 농산어촌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며, 명도암 참살이마을, 낙천아홉굿의자마을, 예래생태마을, 조천읍 동백마을, 유수암마을 등에서 운영된다. 

팜팜버스를 통해 유수암에서 자란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공체험과 함께 삼색 수제비 만들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명도암 참살이마을에서 양에게 먹이를 주고, 양모 기름으로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팜팜버스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여행 오픈마켓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 농산어촌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 상품화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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