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가 3인 플로우어고, 9월 12~17일 건입동 텀 카페서 전시 ‘잇다’ 개최

고종규(금속·가구), 김그리(도자), 이상현(토이아트) 미술작가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제주시 건입동 텀 카페(천수동로 49)에서 단체전 ‘잇다’를 개최한다.

분야, 성향, 생활도 각자 다른 세 명은 작업에 대한 열의 하나만으로 아티스트 크루(Artist Crew) ‘Flowago’(플로우어고)를 만들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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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wago가 잇다 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제공=Flowago.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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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wago가 잇다 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제공=Flowago.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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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wago가 잇다 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제공=Flowago.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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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wago가 잇다 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제공=Flowago. ⓒ제주의소리

이들은 전시 기획 의도에서 “분야가 달라도 열의가 있다면 서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과거 순수하게 좋아하던 미술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면, 다시 이렇게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잊다의 ‘ㅈ’이 아닌 ‘ㅅ’을 넣어 ‘잇다’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서는 청년 세대 작가들의 솔직한 고민이 담긴 문구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순수 미술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설치미술, 도자미술도 신선함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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