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학교, 30일까지 탐라도서관에서 가족사진 전시회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의 조건 없는 사랑, 위대한 사랑을 알게 됐다. 마음 속에 고이 접어 두었던 엄마와의 추억을 펼쳐보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정말 감사하다”

예비사회적기업 키움학교(이명혜 대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탐라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엄마는 위인이다’ 가족사진 전시회에 작품을 내놓는 한 참가자의 목소리다.

‘행복한 엄마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상 모든 엄마는 위인이다’라는 게 이 전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엄마를 추억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한 데 모였다.

엄마 자신에게는 엄마라는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자녀에게는 엄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정에는 엄마라는 존재를 통해 부모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사회적으로는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다.

15일 전시 첫 날 오전에는 육아교육 에세이 ‘엄마반성문’으로 이름을 알린 이유남 작가의 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엄마에게 쓰는 편지, 아빠그림 그리기 등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문의=키움학교(064-742-0322)

noname012.jpg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