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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행정안전부가 서귀포지역 재난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8억원 반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안전특별교부금 반영 지역은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와 남원읍 수망리, 표선면 토산1리 등이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시 도로와 농경지 침수가 빈번한 곳이다.

사업예산은 성산읍 온평리(하동) 침수지역 배수로 시설사업 3억원, 남원읍 수망리 침수지역 배수로 시설사업 2억원, 표선면 토산1리 위험도로 배수로 및 인도정비사업에 3억원 등이다.

온평리(하동)와 수망리의 경우 집중호우로 도로와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왔다. 저지대인 토산1리의 경우 내리막 지형 탓에 우수가 상습적으로 밀려들어 피해가 잦았다.

위 의원은 “행정안전부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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