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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학생 45.7% “결혼은 상황 봐서” 왜? “경제문제 때문”

2018년 10월 05일(금) 14:05
좌용철 기자 ja30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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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제주지방자치학회, ‘2018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대학생 인식조사 결과

제주도내 대학생 10명 중 4~5명을 결혼에 대해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첫번째 원인으로 꼽았다.

제주도의회와 ()제주지방자치학회(회장 김성준)5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72018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포럼의 주제는 차세대 지역리더인 대학생들을 위한 출산율 2.0 달성을 위한 청년지원 정책이 어떠해야 하느냐다.

1섹션 주제발표에 나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김선경, 부지영, 이창현 학생은 제주도 출산율 2.0 달성을 위한 청년지언 정책에 대한 대학생 인식조사 연구결과를 통해 도내 대학생 58.7%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한 제주도의 정책이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인식조사는 제주대학교(170), 제주국제대(50), 제주한라대(50), 제주관광대(30) 등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30일부터 85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가지고 11 개병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제주도 정책의 적정설을 묻는 질문에 미흡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58.8%(매우 미흡 8.7%, 미흡한 편 50.0%)였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38.7%, 적정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2.7%(적정한 편 2.7%, 매우 적정 0.0%)에 불과했다.

결혼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7%상황에 따라 결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 보육 문제, 취업 등에 따라 결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N포 세대의 자화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결혼이 필요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36.5%,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16.0%였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려움’(42.3%)1위로 꼽혔고, 자녀의 양육 및 교육비용 증가 28.7% 주택 마련 등 결혼비용 문제 11.7%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8.3% 고용 불안 7.0% 보육시설 부족 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의 저출산 문제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66.0%(상당히 필요 49.7%, 매우 필요 16.3%)가 공감했다. 보통이다 19.0%, 약간 필요하다 13.0%, 전혀 필요치 않다 2.0% 순이었다.

결혼했을 때 가사 분담에 대해서는 93.3%가 남편과 아내 공동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93.3%였다.

어떤 게 좋은 일자리냐는 가치판단과 관련해서는 보수보다는 안정성과 근무환경 등에 무게를 더 뒀다.

보수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는 응답은 16.7%인 반면 안정성은 36.3%, 근무환경은 24.0%나 됐다. 기업의 성정 가능성과 장래성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응답자도 19.3%나 됐다.

어떤 곳에 취업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학생 10명은 6명 정도(60.7%)가 정부기관(공무원)이나 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선호했다. 뒤이어 자영업자유직업 14.3% 대기업 12.7% 중견기업 8.7% 1차 산업 0.3% 순이었다.

제주지역 일자 문제의 원인으로는 일자리 수요부족(33.0%)1위로 꼽았다. 직장의 장래성 부족(18.7%)과 비정규직 과다(18.0%), 낮은 임금(17.7%), 전공 불일치(12.7%) 등이 뒤를 이었다.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정책이 저출산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59.0%(상당히 도움 46.7%, 매우 도움 12.3%)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5.35(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3.3%, 약간 도움 된다 12.0%)에 불과했다.

행복주택은 공급물량 중 60%를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정부의 임대주택 지원정책으로, 젊은 층은 최대 6, 취약계층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만약 행복주택 입주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7.0%(상당히 있음 40.7%, 매우 있음 26.3%)가 입주를 희망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공공주택 공급정책에 대해서는 57.0%(상당히 확대 50.7%, 크게 확대 16.3%)가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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