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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0시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아파트 통신설비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관리동 메인 통신설비함과 아파트 2개동 지하공동구에 설치된 통신설비함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났다.

서부소방서는 펌프차 4대와 굴절차, 구조차 등 차량 9대와 소방대원 22명을 투입해 8일 0시57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통신설비함에 공급되는 전류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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