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엔진룸을 모두 태우고 15분만에 꺼졌다. 차량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엔진 흡기계통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7일 오후 10시4분에는 제주시 도남동에 세워진 2013년식 모닝 차량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전조등 조작버튼이 켜진 점에 비춰 전구 과열이나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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