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클린하우스 1838곳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동(洞)지역 동(東)쪽 10곳과 7개 읍면 지역 클린하우스 622곳에 대한 2차 안전진단을 진행중이다. 안전진단은 오는 1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단은 누전여부와 인입구 배선상태, 제어함 상태, 접지저항 측정 등 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다.

제주시는 2019년 상반기에 클린하우스 769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9월 클린하우스 447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벌여 115곳 전기설비 문제를 해결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기 설비 등 불량에 대한 빠른 조치를 통해 침수·누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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