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는 오는 13일부터 2일간 ‘제27회 덕수리 전통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조각공원 인근 덕수리 전통민속축제 공연장에서 열리며, 제주의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됐다.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덕수리 전통민속축제 대표 ‘방앗돌 굴리는 노래’를 구경할 수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솥 굽는 역시’도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불미공예와 집줄 놓는 노래 등 재현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송승민 덕수리장(민속보존회장)은 “제주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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