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사계절 해수욕장 조성 사업...내년 6억원 투입

제주시는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10년 동안 해수욕장 네 곳에 60억8000만원(국비 30억4000만원, 지방비 30억4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여름 개장기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친수 휴양공원 인프라를 조성한다.

올해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 보도교를 설치하고 탈의샤워장을 개조했다. 2016~17년에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의 탈의샤워장 사물함을 교체했으며, 곽지해수욕장 지주 간판을 설치하고 LED 조명등을 교체했다. 협재해수욕장에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6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자해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을 확대하고, 곽지해수욕장 광장과 바닥을 보수한다.

2025년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음악레이저 분수시설 설치, 협재해수욕장 편의시설 개보수 등 사업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