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5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 물영아리 둘레길 앞 도로에서 오모(78) 할머니가 A(44)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에 치였다.

이어 뒤따르던 B(44)씨의 카니발 차량에 오 할머니가 또다시 치였다. 이 사고로 오 할머니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겼다.

경찰은 오 할머니가 집으로가기 위해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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