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불법주정차 △불편민원 분석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불법주정차 분석사업은 제주시 불법주정차 현황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해 주정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주차시설과 차량 정보 등 주차 환경과 연계 분석해 효율적인 주정차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불편민원 분석사업은 다양하게 제기되는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도출, 분야별 민원 대응 방안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발굴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