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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동부소방서>
16일 낮 12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감귤나무와 삼나무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현장조사 결과 과수원 서쪽 공터에 폐나무 잡풀 등이 소실돼 있었고, 토치 작동을 하려다가 순간적으로 화염이 커졌다는 토지 소유주 배모(67)씨의 진술 등으로 미뤄 배씨가 켠 토치 불길이 인근 폐나무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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