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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미술인협회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기획전 <할로영산> 개최

탐라미술인협회는 기획전 <할로영산>을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몇 년 째 제주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제2공항을 다룬다. 제2공항 건설예정지 마을을 작가들이 직접 다녀간 뒤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탐라미술인협회는 앞서 9월 8일 수산1리, 난산리, 온평리, 신산리를 둘러보는 현장 답사를 가진 바 있다.

출품 작가는 강동균, 강문석, 강요배, 강정효, 고길천, 고혁진, 김수범, 김영화, 박경훈, 박소연, 박진희, 백주순, 서성봉, 양동규, 양미경, 양천우, 오석훈, 이경재, 이명복, 이종후, 이준규, 정용성, 조이영, 한항선, 홍덕표 등 25명이며 출품 작품은 총 35점이다.

탐라미술인협회는 “기획전 참여 작가들은 생태계·환경 파괴가 예상되는 제2공항 예정 지역을 돌아보며 개개인 또는 공동 작업으로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고뇌했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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