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경사는 8월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로 생명이 위급한 시민 2명을 구조했다.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위급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 왔다.
서귀포경찰서 경제팀에 근무하는 황영식 경사는 가상화폐를 매수하면 큰 수익이 날 것처럼 피해자 60명을 속여 4억2000만원을 뜯어낸 피의자를 8월 검거해 구속시켰다.
도내 허위 숙박업소를 미끼로 한 숙소 예약금 사기사건 자금책을 검거하는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최신 범죄에 대한 경찰 수사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에 근무하는 강상훈 경위는 현장 지원부서에 근무하며 최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실제 지역경찰 활약상을 적극 발굴, 포상 추천해 올해 5월에는 제주경찰이 전국 최다 경찰청장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 수상자 101명 중 28명이 제주에서 나왔다.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16일 수상자들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서를 수여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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