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학회 학술상 강문규ㆍ홍기표 씨 등 수상.jpg
▲ 오른쪽부터 윤용택 제주학회 학회장, 홍기표, 강문규, 전용철, 고평열, 고효순, 오리온재단 최범림 이사. 제공=제주학회. ⓒ제주의소리

(사)제주학회(회장 윤용택)는 지난 6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에서 학술상 시상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학술상은 강문규 씨가 저서 부문, 홍기표·고효순·고평열·전용철 씨가 논문 부문을 수상했다.

강문규(전 한라산생태연구소장)씨는 《일곱개의 별과 달을 품은 탐라왕국》(도서출판 한그루, 2017)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홍기표 씨는 <해방이후 제주사연구의 성과와 과제>(제주도연구 제50집), 고효순·고평열·전용철 씨는 <제주 교래 곶자왈에 자생하는 버섯의 종류와 발생 특성>(제주도연구 49집)으로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사)제주학회 학술상의 상금은 오리온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2년 간 학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정광중 제주대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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