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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3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일주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1톤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21.여)씨 등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에 타고 있던 고모(60)씨 등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남원에서 위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와 트럭이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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