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일괄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감귤·밭작물 분야 지원사업 ▲친환경 농업육성사업 ▲친서민농정시책사업 등 37개 사업이다.

희망하는 농가나 법인은 오는 18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례만 방문해도 관련 사업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사업 지침을 확인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2월쯤 보조금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보조사업 통합 신청 접수를 통해 대상자 조기 선정과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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