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아파트에서 분홍색 가루가 발견돼 경찰과 보건당국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37분쯤 제주시 화북동 한 아파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분홍색 가루를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보건당국 등은 현장을 통제하고 가루에 대한 1차 화학반응 등을 조사했다. 다행히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해당 가루 성분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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