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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21일 의장실에서 신임 김상영 행정자치전문위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공직자 출신 김상영씨에 임용장 수여…“과거 행자위 근무, 전문성 검증”

제주도의회가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4급(서기관) 직위 행정자치전문위원에 공직자 출신 김상영씨가 임용됐다.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21일 김상영 전 탐라도서관장에게 행정자치전문위원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김상영씨는 1985년부터 현재까지 33년 동안 제주시 오라동사무소를 시작으로 제주도 감사위원회, 제주시 자치행정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제주시 탐라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 최근 개방형직위에 응모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14대1의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제주도의회는 김 전문위원이 1995년부터 2년4개월 동안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어 풍부한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정지원 활동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석 의장은 “이번 행정자치전문위원 개방형직위 임용은 의회 인사·조직권 독립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강화된 도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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