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1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제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새벽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00도로, 516도로는 노면이 얼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부터는 기온이 서서히 올라 평년(7~10℃) 수준을 회복하겠다. 모레(28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맑아지겠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에도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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