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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립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치완 교육혁신본부장)이 추진한 사업성과가 '2018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대 사업단은 지난달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교 충남대) 주관으로 열린 '2018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에서 '제주지역 플랫폼 기반 교육 연구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대영 제주대 사업단 부단장은 "지역연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제주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사업규모가 확대된 2019년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열린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치완 제주대 사업단장은 글로벌 경쟁력 영역 패널 토론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관리와 국립대학 기본역량의 세계화가 상호보완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국제자유도시를 표방하는 제주지역 거점국립대인 제주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 성공적 모델을 발굴,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사업단은 2018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제주형 nPu(national Public university) STEP 사업'으로 정하고 제주지역 플랫폼 기반 교육 연구 공공서비스 환류 모델 구축을 목표로 6개 영역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립대학육성사업은 핵심 국정과제인 '국립대학 육성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국립대학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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