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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3시37분쯤 제주시 화북동 부록마을 입구에서 칸렌스와 스타렉스 차량이 부딪쳐 119구급대가 구급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소방서>
15일 오후 3시37분쯤 제주시 화북동 부록마을 입구에서 현모(52.남원읍)씨가 몰던 카렌스 차량과 스타렉스 승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카렌스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86) 할머니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카렌스 차량 운전자와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말레이시아인 마모(31)씨와 푸모(26.여)씨도 다쳐 병원으로 향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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