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최근 제주도민의 항공이동권과 화물운송권 보장을 위한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1차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1차 발기인 모임에서는 고운호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대표로 추대했다.
또한 향후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설립절차에 맞추어 정관 및 규약, 사업계획 등의 일정을 논의하고, 제주도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를 추가 선임하는 등 발기인을 확대해 다음주 중 2차 발기인 모임을 열기로 했다.
1차 발기인에는 강창화 예총 제주도연합회장, 고운기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 본부장, 김방훈 전 제주시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김성오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신백훈 전 농협 제주본부장, 이경수 행복나눔협동조합 이사장, 이문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상봉 도의원, 한상훈 양재로펌 이사, 현홍대 제주비료 대표이사 등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내년 1월 법인을 설립하고 2015년 9월 화물기 취항 이후 여객기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여객운송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에게 우선예약권을 주고 매우 저렴한 항공요금을 책정, 도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자 조합원에게는 저렴한 운송가격으로 안정적으로 항공화물을 운송을 할 수 있도록 화물운송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제주도민에 의한,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도민의 항공사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 중이며 제주도민의 항공이동권.화물운송권 보장을 위해 준비 중인 세계최초 협동조합 항공사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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