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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조합 항공사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이 최근 발기인 모임을 갖고, 대표로 고운호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추대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발기인 대표로 고운호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이 추대됐다. 

(가칭)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최근 제주도민의 항공이동권과 화물운송권 보장을 위한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1차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1차 발기인 모임에서는 고운호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대표로 추대했다. 

또한 향후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설립절차에 맞추어 정관 및 규약, 사업계획 등의 일정을 논의하고, 제주도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를 추가 선임하는 등 발기인을 확대해 다음주 중 2차 발기인 모임을 열기로 했다. 

1차 발기인에는 강창화 예총 제주도연합회장, 고운기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 본부장, 김방훈 전 제주시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김성오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신백훈 전 농협 제주본부장, 이경수 행복나눔협동조합 이사장, 이문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상봉 도의원, 한상훈 양재로펌 이사, 현홍대 제주비료 대표이사 등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내년 1월 법인을 설립하고 2015년 9월 화물기 취항 이후 여객기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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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호 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여객운송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에게 우선예약권을 주고 매우 저렴한 항공요금을 책정, 도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자 조합원에게는 저렴한 운송가격으로 안정적으로 항공화물을 운송을 할 수 있도록 화물운송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은 제주도민에 의한,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도민의 항공사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 중이며 제주도민의 항공이동권.화물운송권 보장을 위해 준비 중인 세계최초 협동조합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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