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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순 서귀포시장. ⓒ 제주의소리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12일 오전 시정정책회의를 열고 공직자들에게 친절한 대응과 다가가는 적극적 홍보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꼭 알아야 할 사항, 부서에서 추진하는 일들을 가장 쉽게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에게 일 잘하는 서귀포시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홍보가 중요하다”며 “전 공무원이 서귀포시를 알리는 홍보요원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 “농업기술원장 퇴임 후 지난 3년 외부에서 행정을 바라볼 때 일부 공무원들이 무뚝뚝하게 민원에 대응하는 사례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친절마인드를 더욱 키우고 발전시켜 서귀포시가 1등 친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과 혼란에 대해 시급한 부분과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제주도와 협력하면서 단계별로 해소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다가온 추석연휴를 언급하면서 “장기간의 연휴인 만큼 혼자사는 어르신, 조손가족 등이 식사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철저한 재난재해 사전대비 △추석연휴 시민불편해소 종합대책 수립 △철저한 시민건의사항 관리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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