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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토박이 청년들이 만들어낸 문화페스티벌 원더랜드 인 제주(Wonderland in Jeju) 두 번째 행사가 9월17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안지스 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윤도현밴드와 다이나믹듀오, 강산에, 빈지노, 딘, 카더가든, r.tee, 칵스, 솔루션스, 키밤, 이디오테잎, 플래닛쉬버 등 15개팀이 참여한다.

이밖에 바가지바이펙스써틴과 MC 프라임, MC 훈 등 지금껏 제주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꾸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지난 7월1일에 제주시 애월읍 양떼목장에서 첫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지스 컴퍼니는 연말까지 한차례 공연을 더 기획하고 있다.

제주 출신인 안지스컴퍼니의 김지훈(33), 정현철(33) 공동대표는 “제주를 기반으로 문화공연 및 다양한 사업을 이뤘고 이를 다시 제주도민들에게 환원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이뤄지며 최대 1만5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지스컴퍼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njiscompany)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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