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역사문화학회(회장 김동전) 학술대회’가 제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역사문화학회는 제주 역사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대중적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제주 역사문화자원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방안' 학술대회를 오는 15일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목관아, 동자석·제주굿 콘텐츠 활용 방안 등 주제별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사서에 수록된 조리희의 복원과 축제콘텐츠 개설방안 △제주도 둑제의 복원과 활용방안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의 고고학적 연구성과와 활용방안 △제주동자석의 콘텐츠 활용방안 △고고유산 기반 컬포츠의 제주문화유산에의 적용가능성 △제주도 굿의 콘텐츠화 방안 : 원형과 변형의 갈림길에서 △한라산 목축문화의 역사성과 활용방안 등이다. 

역사문화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전 제주대 사학과 교수는 “제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역사문화자원 콘텐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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