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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6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김모(60.경기도 성남)씨가 4m 지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김씨가 거푸집 조립 작업 중 용접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현장 안전점검이 이뤄지기 전까지 시행사와 시공사측에 전면 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공사장 안전사고로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4명이 추락 사망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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