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서귀포다문화합창단 공연 <하모니로 하나되어>를 2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획 공연 ‘통통 튀는 클래식 in 서귀포’의 세 번째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그동안 연습한 한국 가곡, 민요, 가요 등을 부를 예정이다. 소프라노 최윤덕, 테너 박태진 씨가 특별출연한다.

서귀포다문화합창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음악 단체다.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지부도 돕고 있다 서귀포지역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이주민과 지역민 50명이 속해있다.

예술의전당 측은 “5개국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만국의 공통어 음악 안에서 서로의 눈빛과 호흡으로 하나 되는 하모니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5